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운영 총정리 | 도입현황, 과태료, 운영시간 (2025)
🚸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운영 도입현황, 도입이유, 운영방법 등
📑 목차
🏫 어린이보호구역이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은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 어린이 통행이 많은 지역 주변 도로를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특별관리구역입니다.
2025년 현재 전국에 약 19,500여 곳의 어린이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기본 제한속도는 시속 30km/h입니다. 일부 서울시 이면도로는 20km/h로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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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교통연구원 |
⏰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배경
2020년 민식이법 시행 이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제한이 24시간 일률적으로 적용되면서 여러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 도입 필요성
- 심야시간 어린이 통행 거의 없음: 오후 9시~오전 7시 사이 어린이 보행사고는 전체의 1% 미만
- 교통 흐름 방해: 어린이가 없는 시간에도 30km/h 제한으로 교통정체 유발
- 운전자 불편: 2022년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60%가 완화 찬성
- 현실적 규제 필요: 획일적 속도제한에 대한 지속적 개선 요구
📊 전국 도입현황
경찰청은 2023년 9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간제 속도제한을 시행했습니다.
지역 | 도입시기 | 주요내용 |
---|---|---|
전국 | 2023.09.01 | 심야시간 30→50km/h 상향 |
제주 신산초 | 2024.12.16 | 제주 최초 시간제 도입 |
경북 구미 | 2024.09.01 | 도내 최초 왕산초 적용 |
서울시 | 이면도로 | 50개소 20km/h로 하향 |
2025년 10월 현재 전국 주요 지자체에서 시간제 속도제한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습니다.
🚗 시간제 운영방법
⏰ 시간대별 제한속도
시간대 | 제한속도 | 비고 |
---|---|---|
오전 7시~9시 | 30km/h | 등교시간 |
오전 9시~낮 12시 | 기존속도 유지 | 수업시간 |
낮 12시~오후 4시 | 30km/h | 하교시간 |
오후 4시~9시 | 기존속도 유지 | 방과후활동 |
오후 9시~익일 7시 | 40~50km/h | 심야시간 |
🎯 적용 기준
- 도로폭 35m 이상 넓은 도로
- 어린이 보행사고 발생률 낮은 구간
- 야간 차량통행량 많은 구간
- 발광형 시간제 속도제한 표지판 설치 구간
💰 위반 시 과태료
🚨 속도위반 과태료 (승용차 기준)
초과속도 | 일반시간 |
단속시간 (08~20시) |
---|---|---|
20km/h 이하 | 40,000원 | 80,000원 |
20~40km/h | 70,000원 | 140,000원 |
40~60km/h | 100,000원 | 200,000원 |
60km/h 초과 | 140,000원 | 280,000원 |
불법 주정차 위반 시 승용차 기준 120,000~200,000원 과태료가 부과되며, 신호위반 시 범칙금 120,000원과 벌점 10점이 함께 부과됩니다.
🌍 해외 운영사례
🇺🇸 미국
뉴욕주의 경우 학교 운영시간(평일 오전 7시~오후 6시)에만 시속 32km/h(20마일) 제한을 적용하며, 그 외 시간은 일반도로와 동일하게 운영합니다.
🇯🇵 일본
등하교 시간대(오전 7~8시, 오후 2~4시)에만 차량 통행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시간제 규제를 실시합니다.
🇬🇧 영국·호주
원칙적으로 평일 등하교 시간에만 스쿨존 속도를 제한하고, 주말과 야간에는 완화된 속도제한을 적용합니다.
📰 최신 핫 뉴스
1️⃣ 헌법재판소, 24시간 속도제한 위헌 여부 심리 중
2025년 5월 헌법재판소는 어린이보호구역 24시간 속도제한 규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전원재판부에 회부했습니다. 채다은 변호사가 제기한 이 사건은 심야시간 예외 없는 속도제한이 과잉금지원칙을 위반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 경향신문 기사 보기2️⃣ 제주·충북, 시간제 속도제한 확대 시행
2025년 6월 제주 신산초와 충북 제천 지역에서 시간제 속도제한이 본격 시행되었습니다. 야간시간대 제한속도를 50km/h로 완화하여 교통 흐름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제주뉴스 기사 보기⚖️ 근거 법령
주요 법령
- 도로교통법 제12조 제1항: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속도제한 근거
- 도로교통법 제12조의2: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설치 의무
-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보호구역 지정 기준 및 관리방법
-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안전표지 설치기준
관련 판례
헌법재판소 2025헌바102 (심리중): 어린이보호구역 24시간 속도제한 위헌 여부 - 채다은 변호사가 청구한 헌법소원 사건으로, 심야시간 예외 없는 속도제한이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전원재판부에서 심리 중입니다.
💬 후기(평가)
도로교통공단 시범운영 효과분석 결과:
시간제 속도제한 시범운영 구간에서 평균 통행속도가 7.8% 증가했으며, 제한속도 준수율은 49.3%포인트 증가한 92.8%를 기록했습니다. 교통 흐름 개선과 법규 준수율 향상이라는 긍정적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 출처: 한국경제 2024년 보도AXA손해보험 운전자 인식조사:
2023년 운전면허 소지자 1,4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79.8%가 시간제 속도제한에 동의했습니다. 특히 도로교통공단이 교사·학부모 400명에게 설문한 결과 75%가 '획일적 속도제한은 비효율적'이라고 응답했습니다.
📎 출처: 한국경제 교통안전 의식조사❓ FAQ
본 정보는 2025년 10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법령 개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