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동짓날 12월 22일 | 팥죽 먹는 이유·애동지·소한 대한 절기 완벽 정리
☃️ 2025 동짓날 완벽 가이드
2025년 동지는 12월 22일 오전 0시 3분.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로 밤이 가장 긴 날. 음력 11월 3일 애동지 의미, 팥죽 먹는 이유(액운 제거·붉은색 벽사), 동지 이후 절기(소한 1월 5일·대한 1월 20일), 애동지에 팥시루떡 먹는 풍습, 동지 풍속 완벽 정리.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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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지'에 대한 설명. 출처 - 행정안전부 |
1️⃣ 2025년 동지 날짜와 시간
📅 2025년 동지 정보
▪️ 양력: 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 음력: 2025년 11월 3일
▪️ 절입 시각: 오전 0시 3분 (한국 표준시)
▪️ GMT 기준: 12월 21일 15시 3분
2025년 동지는 12월 22일 월요일로, 정확한 절입 시각은 오전 0시 3분이다. 동지는 태양의 황경이 270도가 되는 시점으로,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다. 양력으로는 매년 12월 21일 또는 22일경에 찾아온다.
동지는 한 해의 마지막 절기로, 대설과 소한 사이에 위치한다. 동지 이후로는 낮 시간이 점차 길어지기 시작하여 태양이 다시 힘을 되찾는다고 여겨 옛사람들은 이날을 '태양의 부활일'로 경사스럽게 생각했다.
2️⃣ 동지의 의미
동지(冬至)는 '겨울 동(冬)'과 '이를 지(至)' 자를 써서 겨울이 극에 이르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북반구에서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태양이 가장 남쪽에 위치한다.
🌞 낮과 밤의 길이
▪️ 서울 기준 낮 길이: 약 9시간 30분
▪️ 일출: 오전 7시 43분경
▪️ 일몰: 오후 5시 17분경
▪️ 하지와 비교: 낮 길이가 약 5시간 짧음
고대 중국에서는 동지를 음(陰)이 극에 달하고 양(陽)이 다시 시작되는 날로 인식했다. 어둠이 가장 깊은 시점에서 새로운 기운이 싹튼다고 보아 한 해의 시작과 같은 의미를 부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동지를 '작은 설(亞歲)'이라 불렀으며,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또는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이 전해져 설 다음 가는 명절로 대접했다.
3️⃣ 애동지란 무엇인가
동지는 음력 날짜에 따라 애동지·중동지·노동지로 구분된다. 2025년 동지는 음력 11월 3일로 '애동지(아기동지)'에 해당한다.
| 구분 | 음력 날짜 | 풍습 |
|---|---|---|
| 애동지 | 11월 1~10일 | 팥시루떡 |
| 중동지 | 11월 11~20일 | 팥죽 |
| 노동지 | 11월 21~30일 | 팥죽 |
애동지는 '아이의 동지'라는 뜻으로, 민간 속설에 따르면 애동지에 팥죽을 쑤어 먹으면 집안의 아이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고 전해진다. 팥죽의 강한 기운이 아이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상들은 애동지에 붉은 팥죽 대신 '팥시루떡'을 만들어 가족과 나누어 먹으며 아이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팥의 붉은 기운은 살리되 죽처럼 강하지 않은 형태로 만들어 아이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배려한 지혜다.
4️⃣ 팥죽 먹는 이유
🥣 동지 팥죽의 의미
1. 벽사(辟邪) 효과
▪️ 붉은색이 귀신과 액운을 물리친다는 믿음
▪️ 밤이 가장 긴 동짓날 음(陰)의 기운 제거
▪️ 집안 곳곳에 팥죽을 뿌려 악귀 퇴치
2. 음양 조화
▪️ 음의 기운이 극에 달한 동짓날
▪️ 양의 기운을 상징하는 붉은 팥 섭취
▪️ 음양의 조화로 건강과 복 기원
3. 새해 준비
▪️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례
▪️ 새해의 건강과 풍요 기원
▪️ 추운 겨울 보온과 건강 유지
팥죽에 넣는 '새알심'은 찹쌀로 만든 작은 단자로, 나이 수대로 먹는다는 풍습이 있다. 이는 동지를 지나야 비로소 한 살을 더 먹는다고 여겼던 '작은 설'의 전통에서 유래했다.
5️⃣ 동지 이후 절기
동지는 24절기의 마지막 절기로, 이후 소한과 대한을 거치면서 본격적인 겨울의 깊은 시기로 들어간다.
❄️ 동지 이후 가까운 절기
1. 소한(小寒) - 2026년 1월 5일
▪️ 24절기 중 23번째 절기
▪️ '작은 추위'라는 뜻으로 본격적인 추위 시작
▪️ 대한보다 실제로는 더 춥다는 속담 존재
▪️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가서 얼어 죽었다'
2. 대한(大寒) - 2026년 1월 20일
▪️ 24절기의 마지막 절기
▪️ '큰 추위'라는 뜻이나 소한보다 덜 춥기도 함
▪️ 농가에서는 입춘 전까지 혹한 대비
▪️ 대한 다음은 입춘으로 봄의 시작
3. 입춘(立春) - 2026년 2월 3일
▪️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
▪️ 봄이 시작되는 날
▪️ 입춘대길(立春大吉) 부적 붙이는 풍습
동지로부터 약 15일 후 소한이 찾아오며, 이때가 되면 급격하게 추위가 심해진다. 소한과 대한 절기는 기온이 낮고 눈과 추위가 깊어지는 계절적 특성을 반영하며, 농업과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기준점으로 작용해 왔다.
6️⃣ 동지 풍속과 전통
🎎 주요 동지 풍습
1. 팥죽 쑤기: 팥을 삶아 거른 팥물에 쌀을 넣고 새알심과 함께 쑨다
2. 사당 제사: 팥죽을 먼저 사당에 올려 조상께 천신한다
3. 팥죽 뿌리기: 집안 곳곳, 대문, 장독대, 헛간 등에 팥죽을 뿌린다
4. 가족 나눔: 식은 팥죽을 가족이 둘러앉아 함께 먹는다
5. 날씨 점치기: 동짓날 날씨로 새해 농사와 운세를 점친다
조선시대에는 궁중에서도 동지에 팥죽을 나누는 의례가 있었으며, 백성들 역시 이를 중요한 연중 행사로 여겼다. 민간에서는 동짓날 부적으로 악귀를 쫓고, 뱀 '蛇(사)'자를 써서 벽이나 기둥에 거꾸로 붙여 뱀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풍습도 있었다.
또한 서당의 입학 날짜는 대개 동짓날이었다. 이는 동지 이후로 낮의 기운이 점점 커지므로 아이들이 학문을 깨우쳐 밝게 커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서당의 입학식을 동지에 한 것이다.
7️⃣ 최신 핫 뉴스
📰 내일 '애동지'…올해는 팥죽 대신 팥떡 | 다음MBN
2025.12.21 - 내일(22일)이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동지(冬至)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동지를 맞아 '안녕 2025년! 동지팥티'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 동짓날, 팥죽은 왜 먹을까요?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5.12.22 - 동지(冬至)는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 일 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흔히 ‘작은 설’이라 불리며 이는 태양의 부활을 뜻하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 설 다음 가는 작은 설의 대접을 받는다.
8️⃣ FAQ
Q1. 동지는 왜 해마다 날짜가 다른가요?
A. 동지는 태양의 위치(황경 270도)를 기준으로 정하기 때문에 양력으로는 대체로 일정하지만 지구 공전 특성상 12월 21일 또는 22일 사이에서 변동합니다. 드물게 20일이나 23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Q2. 2025년은 애동지인데 팥죽을 먹어도 되나요?
A. 반드시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통 풍습을 따르려면 팥시루떡이 권장되지만, 성인들만 있는 가정이라면 팥죽을 드셔도 무방합니다. 아이가 있는 집안에서는 풍습에 따라 팥시루떡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동지 이후 낮이 언제부터 길어지나요?
A. 동지 다음 날부터 하루에 약 1분씩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여 내년 6월 하지가 되면 낮이 가장 길어집니다. 동지를 기점으로 태양이 다시 힘을 되찾기 시작합니다.
Q4. 동지가 가장 추운 날인가요?
A. 아닙니다. 동지는 밤이 가장 긴 날일 뿐, 가장 추운 날은 아닙니다. 실제로 가장 추운 시기는 동지 이후 약 15일 후인 소한과 대한 무렵입니다. 이는 땅과 바다가 축적한 냉기가 본격적으로 대기를 차갑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Q5. 팥죽 외에 동지에 먹는 음식이 있나요?
A. 지역에 따라 팥시루떡, 국수, 떡국 등 다양한 음식으로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특히 애동지에는 팥시루떡을 해먹는 풍습이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9️⃣ 핵심 정리
✅ 2025년 동지는 12월 22일 월요일 오전 0시 3분, 밤이 가장 긴 날
✅ 24절기 중 22번째 절기, 태양 황경 270도
✅ 2025년은 음력 11월 3일 애동지로 팥시루떡 먹는 풍습
✅ 팥죽은 붉은색으로 액운 제거, 음양 조화, 새해 준비 의미
✅ 동지 이후 절기: 소한(1월 5일) → 대한(1월 20일) → 입춘(2월 3일)